순천향대 천안병원 자원의료봉사단(단장 오천환 부원장)은 지난달 29일 천안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우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이 내분비내과 진료에 나서는 등 14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13개 분야의 진료실을 열었으며 간호사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측은 이날 활동에서 총 200여명의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쳤으며 이외에도 인형극 공연, 목욕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결성된 봉사단은 100여명 교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4, 5회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대상은 지역의 장애우,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 등 불우한 이웃들로, 매회 초음파, 내시경, 방사선검사장비 등을 갖춘 대대적인 규모의 진료팀을 구성하여 매년 같은 곳을 찾아 연속적이고, 실질적인 진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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