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학회와 중재시술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오병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계적인 심장의학 권위자인 캐나다 달후지 대학의 조나단 하울렛 박사가 연자로 참석해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하울렛 박사는 "높은 LDL-C 뿐만 아니라 낮은 HDL-C, 흡연 인구가 많은 한국의 경우, 동맥경화 진행 위험이 높고 죽상혈전증의 위험이 증가해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며 심혈관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스타틴 치료를 기반으로 하여,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 효과를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울렛 박사는 “강력한 스타틴 치료의 이점들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조차 고지혈증 환자 중 39% 이상이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며 "치료를 받는 환자 중 상당 수가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더욱 강력한 스타틴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크레스토는 전 용량에 있어 LDL-C를 53% 이상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HDL-C을 8% 이상 높임으로서 총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통합적인 지질 관리에 적합한 약제”라고 소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최현아 이사(내과 전문의)는 “여러 개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 있어 강력한 스타틴 치료로 기대할 수 있는 LDL/HDL-C 통합적 지질 관리의 중요성은 이미 화두가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국내외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크레스토는 이중 3개의 연구결과 분석을 토대로 2007년 1월, 유럽연합 및 미국허가당국에 죽상동맥경화 적응증에 대한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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