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신규직원 공채 경쟁률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지난 10~19일 '전산관리직 6급 신규직원 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5명 모집에 3974명이 응시해 1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경쟁률 급등은 연령 및 학력제한 철폐 등 채용절차 개선의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열린 채용을 실현하기 위하여 응시자의 연령 및 학력제한을 폐지하고 사회형평적 채용기회를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효행·선행자 및 공공기관 이전예정지역 출신자를 우대하기로 하는 등 채용절차를 대폭 개선, 지원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원서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10월 4일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 이어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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