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기 등 환자에게 사용하는 개인용 의료기기의 품질만족도가 기대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4일 “혈압계와 혈당측정기 등 개인용 의료기기 15개 품목에 대한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가 60.4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별 내구성과 유효성, 안전성 및 사후관리에 대해 전국 6개 권역별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품목 중 휠체어가 65.3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반면, 소프트콘텍트렌즈가 가장 낮은 53.66점인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 의료기기 보유율(주 1회 이상 이용)은 소프트콘택트렌즈와 개인용 온열기가 41.1%로 가장 많았고 △의료용 진동기(32.7%) △저주파 자극기(20.1%) △혈압계(19.7%) △알칼리 이온수기(19.5%) △허리벨트형 견인장치(14.2%) △적외선 조사기(9.4%) 등의 순을 보였다.
내구성과 유효성, 안전성 등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60점대를 기록했으나 사후관리 평가에서는 휠체어와 혈당측정기, 적외선조사기, 혈압계, 허리벨트형 견인장치, 물요법장치, 개인용온열기, 의료용진동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저주파자극기, 체지방측정기, 소프트콘택트렌즈 등 11개 품목이 50점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식약청 의료기기 안정정책팀은 “사용빈도가 높은 개인용 의료기기에 대한 기준규격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평가가이드 라인을 개발 하겠다”며 “특히 GMP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갱신심사 도래 이전에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업체의 사후관리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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