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명동·종로 상권이 활성화 돼 있지만 영등포는 죽은상권으로 개원하기 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최근 건설교통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표본조사를 실시, 지역별 상가 임대료 상승률을 통해 인근 상권동향을 분석했다.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자료에 따르면 명동과 종로의 상가 임대료가 각각 23.1%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 신촌역, 이대앞, 홍대앞 상권의 경우 15.6%, 강남역, 신사, 압구정, 청담 등은 12.2%의 상승률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건대, 경희대, 노량진, 대학로, 동대문, 목동오거리, 방배, 사당, 성신여대, 신림, 연신내, 신천, 천호, 청량리 등 지역은 22%로 상승률로 기록해 상가운영이 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영등포지역은 2.3%의 상승률에 그쳐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죽어있는 상권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방의 경우에는 광주가 19.3%로 가장 상승률은 높았지만 절대비교 수치는 서울 임대료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상가 임대료는 임차수요가 풍부한가, 빈곤한가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등포의 경우 죽어있는 상권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경우 일반 점포 이외 병·의원 또한 개원하기에 앞서 주의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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