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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다가가는데 힘 쏟겠다"

발행날짜: 2007-10-20 07:36:45

정형외과학회 "개원의·대국민 교육프로그램 강화"

정형외과학회 차기 임원으로 선출된 이광진 회장(사진 왼쪽)과 강기서 이사장(오른쪽)
"학술활동도 중요하지만 개원의들에 대한 교육과 국민과의 소통도 학회가 해야할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가 학술활동에 주력하던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개원의들과 국민들에게 보다 다가가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이는 그간의 노력들로 학회의 학술활동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에 따라 그동안 다소 소홀했던 부분들을 새로이 새기며 학회가 사회를 위해 해야할 일을 찾아가겠다는 것이 정형외과학회의 목표다.

이광진 신임 정형외과학회장(대전한국병원)은 19일 "학회 창립이래 50년간 학술활동에 매진한 결과 이제 학회의 학술분야는 안정되고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며 "이제는 학회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할 시기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부학회 및 연구회 등으로 학회가 너무 세분화되어 있는 만큼 모학회인 정형외과학회가 중심에서 이들의 융합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정형외과학회내에 세부학회와 연구회가 많이 생겨나면서 응집력이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또한 타 학회와 비교해 개원의가 많아 힘을 한 곳으로 모으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학회는 개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개원의들의 생각을 존중해 하나된 정형외과학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서 정형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중앙의대)은 "올바른 수가제도 확립 등 개원의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할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러한 논의에 개원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한 학회의 중요역할중에 하나가 개원의 교육이니만큼 개원가의 수요를 분석해 꼭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갈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이어지다보면 개원의들도 서서히 학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국민 홍보를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불확실한 정보나 광고로 피해를 보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학회가 나서 이를 제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강기서 이사장은 "많은 국민들이 허위·과장 광고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학회가 이같은 광고들을 살피고 분석해 만약 허위로 밝혀질 경우 학회차원에서 대응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광진 학회장은 "많은 환자들이 정형외과를 찾아 무릎이 아프다며 골다골증을 의심한다"며 "하지만 골다골증은 뼈가 부서지기 쉬워 주의를 요하는 질병일 뿐 통증이 있는 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국 이러한 잘못된 의학정보들이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라며 "학회차원에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학회가 할 수 있는 사회적인 역할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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