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사진)는 2일 오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17대 대통령 후보초청 토론회에서 “한국 의료가 향상됐다고 하나 국민의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날 정동영 후보는 의료양극화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국내 공공의료가 비교적 상승되고 있으며 신뢰도 또한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치매와 뇌졸중, 암 등 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비도 10% 경감하는 등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동영 후보는 그러나 “국민의 건강을 5대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여기고 현재 10%에 머물고 있는 공공병상수를 최소 일본 수준인 3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본다”고 전하고 “또한 어려운 국민을 위해 60%에 머물고 있는 정부의 진료비 지원도 최대 85%까지 높여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보장성 강화를 역설했다.
정동영 후보는 “국민 건강은 정부의 책임으로 공공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을 안심시키고 불안을 해소시키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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