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社의 항전간제 트리렙탈(성분명 옥스카르바제핀)이 기존 제제에 비해 발작횟수를 감소시키며 내약성 또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제57차 미국간질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 미국 뉴저지의치대 신경과 라제쉬 샤크데오(Rejesh Sachdeo)교수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카르바마제핀 또는 타 항전간제(페니토인, 발프로에이트, 가바펜틴, 라모트리진 등)로 치료하다 효과·내약성 문제로 트리렙탈 단독요법으로 전환한 12세 이상 부분발작 환자 2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결과 라제쉬 교수는 부분 발작 환자에게 트리렙탈 단독요법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흔히 보고된 이상 반응으로는 현기증, 오심, 두통등이였으며 대부분 경증에서 중등도 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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