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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의료인이 되려면 이렇게 행동하라"

발행날짜: 2007-12-08 07:33:02

김부성 전 부총장, 신입 전공의들에게 노하우 전수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꼭 입원환자를 찾아가라. 외래진료를 3회 이상 빠졌다면 환자에게 편지를 보내라."

김부성 전 가톨릭대학 의무부총장이 신입 의사들에게 전한 메시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교육수련부는 7일 의과학연구원에서 '성공한 의료인이 되기 위한 자세'라는 특강을 마련하고 김부성 전 부총장을 초빙, 새내기 전공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진료 비법을 공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 부총장은 선배의사로서 살아오며 느꼈던 소소하고 세심한 환자관리비법을 전했다.

김 부총장은 우선 의사로서 가져야할 기본 덕목과 동료의사를 감동시키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총장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입원환자를 찾는다면 환자들이 매우 좋아할 것"이라며 "또한 외래 진료를 3회 이상 빠진 환자에게는 편지를 보내 진료를 독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의무기록지에 환자의 가족상황에 대해 작은 글씨로 메모해 놓는다면 추후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장은 동료의사에게는 늘 최선의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팁으로 김 부총장은 '협진진료를 원한다면 서면으로 하지말고 꼭 전화로 상세히 환자의 문제를 설명하고 간곡히 부탁할 것'과 '과거에 동료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가 입원하면 반드시 연락할 것'을 제시했다.

김부성 부총장은 의사는 늘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새내의 의사들을 독려했다.

김 부총장은 "환자가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의료는 시작할 수조차 없는 것"이라며 "의사와 간호사, 행정직원을 모두 동원해 환자를 안심시키고 감동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환자가 특정 의사의 진료를 원하거든 만약 그 의사가 퇴근했더라도 반드시 연락해야 한다"며 "또한 의뢰환자의 경우 환자의 진료경과와 치료계획, 치료결과를 그 의사에게 전화나 편지로 소상히 알린다면 환자는 의사에게 마음을 열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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