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비뇨기과가 질병 예방과 100세 청춘을 위한 노화방지센터(소장 조용현)를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노화방지센터는 노화와 관련된 종합검진과 그에 따른 진료를 시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센터의 종합검진 프로그램은 ▲ 병력 조사 및 진찰 ▲ 갱년기 호르몬을 위한 혈액검사 ▲ 남녀 성기능 검사 ▲ 신체측정 및 체성분 분석 ▲ 심폐기능 ▲ 근력 ▲ 비만도 측정 ▲ 중년기 정신건강평가 ▲ 골다공증 검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터는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노화방지 계획을 수립하여 각 개인별 운동처방, 식이요법 및 영양지고, 생활 환경 개선 등 적절한 생활습관의 교육을 통하여 노화방지의 종합적인 처방 및 지도 상담을 한다.
특히 내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피부과의 전문교수들과도 협진체계를 갖추어 한번의 접수 과정으로 정상적인 노화와 구별되는 병적인 노화과정의 치료 및 평가 등이 일괄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센터 소장인 비뇨기과 조용현 교수와 김세웅 교수는 센터 개설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일본 삿포르대학, 오사카대학 및 간사이대학의 노화방지센터를 방문하여 벤치마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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