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최근 건조시럽제제의 품질확보를 위한 행정지침을 하달한데 이어 후속조치로 내년초 집중 수거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20일 식약청은 올해 모 제약사의 건조시럽 1개 품목을 검사한 결과 함량부족이 심각한 수준이였다며 전체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집중적인 수거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미 행정지침을 내린 상태이니 만큼 제약사들의 자율적인 품질 개선 노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3월 이전에는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목시실린·세파클러·오구멘틴 등 항생제 건조시럽 생산제약사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법률자문을 구하는 등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건조시럽 품질불량문제는 약사들의 제보에 따라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센터가 문제를 제기됐던 내용으로 식약청에 품질 검사의뢰 등을 강력 요청한 바 있다.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센터에 따르면 건조시럽의 품질저하 사유는 주로 저급 원료사용, 제조과정에서의 인습 또는 충전후 기밀상태 물량, 대용량개봉후 보관과정상의 인습 등 다양한 문제가 양산되고 있다며 제약사의 자발적인 개선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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