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회포럼(대표의원 장복심)이 지난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국회의원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국회(의장 임채정)는 "복지사회포럼이 적극적인 입법 연구활동으로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크므로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사회포럼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사회보장 강화에 뜻을 같이하는 여·야 의원이 함께 결성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장복심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약하면서 연구하는 의원상 조성 및 따뜻한 복지사회 조성에 앞장서왔다.
특히 고령사회기본법 제정, 조산아 지원, 의료비 심사 일원화, 국립공원입장료 폐지, 의료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한 법안발의를 주도하는 등 성과를 보여왔다.
장복심 의원은 "고령화의 급진전 및 저출산에 따른 고령사회대책을 마련하고, 질병구조의 변화와 새로운 보건의료서비스 욕구에 대응한 적극적인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및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해 왔다"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선진적인 복지제도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나 저출산 및 고령화 등 급증하는 국민들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면서 "차기정부에서는 선진적인 복지제도가 후퇴하지 않도록 내실있게 추진, 사회양극화 해소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은 오는 26일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국회의장 및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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