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이 셀레늄 관련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최근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www.solco.co.kr)에 따르면 셀레늄 응용기술을 주요사업군으로 하고 있는 제약벤처회사인 ㈜싸이토팜(대표 한광현, www.cytopharm.co.kr)과 29일 사업협력계약서를 체결했다.
셀레늄(Selenium)은 생체 내 항산화, 항암, 항바이러스,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입증된 물질로 솔고바이오측은 이를 이용해 특화된 의료기기, 새로운 헬스케어제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한 계약서에 따르면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싸이토팜이 출원한 셀레늄 기능수 제조장치 및 양액조성물 등 특허(9건)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부여받으며 출원예정(4건, 미공개)인 지적재산권에 대해서는 공동특허출원키로 했다.
또한 향후 출원 예정인 지적재산권에 대해서도 양사가 공동 소유로
하는데 합의, 연구개발 종료 후 생산되는 제품과 사업권의 소유 권한은 물론 모든 사업권에 대한 우선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솔고측은 싸이토팜에 5억원을 출자, 12.5%의 지분 확보 및 지분에 따른 임원선임권도 보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식품, 제약, 의료 산업 분야에서 셀레늄 응용제품의 다양한 연구개발 및 상품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5년도 기준으로 전세계시장 약 4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회사측은 국내 최고의 셀레늄 기술을 보유한 싸이토팜과 협력하여 향후 셀레늄 관련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토팜은 국내 대기업 출신 연구진들이 설립한 셀레늄 전문 벤처기업으로 현재 국내에서 독보적인 셀레늄 기반 기술 및 응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 천연셀레늄 음료 3종(셀업, 셀업포르테, 셀업맥시마)을 출시하였으며 음식료 관련 사업을 위해 국내 대기업 등과 셀레늄 판매 및 제휴계약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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