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과 제주한라병원이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종합검진 프로그램과 숙박을 연계한 의료관광 패키지상품 공동 개발에 나섰다.
오라관광과 제주한라병원은 최근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일본 등을 공략하기 위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두 기관은 한라병원이 최근 대규모 투자를 통해 700병상 규모로 시설을 확충했고, 암 진단 장비인 PET-CT를 도입, 의료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황이어서 의료관광 상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의료관광 산업은 이미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에서도 주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중이다.
오라관광 관계자는 “제주의 관광산업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단순 관광위주의 상품 패턴에서 탈피해 의료관광이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며 “제주도에서 새로운 의료관광의 수요 개척과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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