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학장 선거에서 임정기(영상의학과) 교수가 1위를 차지, 제29대 학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서울의대학장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의대 임정기 교수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 2차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별 득표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임 교수에 이어 2위는 김중곤 교수, 3위는 홍성태 교수였다.
이에 따라 서울의대는 1위인 임정기 교수와 2위인 김중곤 교수를 서울대총장에게 학장 후보로 복수추천하게 된다.
서울대 총장은 지금까지 1위 득표자를 의대 학장으로 임명해 왔다는 점에서 제29대 학장으로 임정기 교수가 유력시된다. 임 교수는 내달 11일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1차 투표에서는 임정기 교수가 1위, 김중곤 교수가 2위, 홍성태 교수가 3위, 이성철 교수가 4위를 차지했지만 임 교수가 과반 득표에 실패함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했다.
임정기 교수는 공약으로 △서울대 법인화-기금교수 신분보장 노력 △분당/보라매병원-주임교수 임명, 연수 부분 문제해결 방안 강구 △기금교수 퇴직금-합리적이고 타당한 해결, 대학 보직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추진 △의학과 대학원 연구기능 강화 △기초-임상 협동과제 연구비 증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추진 등을 내걸었다.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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