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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겨냥 돌격 경영

이창진
발행날짜: 2008-03-26 11:37:32

불임치료제 등 3종 임상승인…"450억원 연매출 가속화"

동아제약이 처방약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겨냥한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했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26일 바이오의약품 3종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은 2012년 세계 시장 규모가 1176억 달러에 이르러 처방약 전체시장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아제약은 현재 보유한 5종의 바이오의약품과 함께 2013년 주요 바이오의약품 9종 추가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임상단계 진입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 1월 불임치료제 ‘DA-3803(hCG)’에 이어 3월에는 서방형인성장호르몬 제제인 ‘DA-3003 (sr-hGH)’과 지속성호중구감소증치료제 ‘DA-3031(PEG-GCSF)’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또한 지속성 B형, C형 간염치료제 ‘DA-3021(PEG-INFα)’가 추가로 임상시험계획 심사 중이며 하반기에는 다발성경화증치료제 ‘DA-3501(INF-β)’와 뇌종양치료제 ‘DA-3601’의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여 연내 총 6종의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불임치료제 ‘DA-3803(hCG)'은 동아제약이 현재 시판중인 불임치료제 ‘고나도핀'과 함께 사용되어 가임 효과를 높이게 될 약물로 재조합 불임치료제 시리즈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이어 서방형인성장호르몬 제제인 ‘DA-3003(sr-hGH)’과 지속성호중구감소증치료제 ‘DA-3031(PEG-GCSF)’도 장기간 또는 치료기간 중 매일 1회 주사해야 하던 것을 1~2주 혹은 단회 주사로 치료를 가능하게 해 환자의 사용 부담감을 줄여주며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약물이다.

동아제약은 1980년대부터 바이오의약품 연구에 집중, ‘에포론’, ‘그로트로핀’, ‘류코스팀’, ‘인터페론알파’, ‘고나도핀’ 등 대형 단백질 치료제를 꾸준히 개발하며 국내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미 1990년대부터 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의 지역에 수출을 해왔으며 2007년 바이오의약품 연매출이 약 450억원을 기록하며 경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러시아, 터키, 태국, 중국의 주요제약사와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등 총 8000만 달러 상당의 바이오의약품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김원배 사장은 “합성신약 자이데나, 천연물신약 스티렌,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등은 결국 해외시장에서 동아제약의 큰 경쟁력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생산시설 확충과 세계 진출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해 유럽 및 미국 등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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