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설 연휴기간 중 대량 환자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들의 진료기관과 약국 이용편의를 위해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도민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동안 도청사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및 당번약국 등에 대해 연휴기간 중 상시 진료ㆍ조제가 가능토록 응급의약체계를 유지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4시간 응급실 운영강화를 위해 응급실 전담의사를 배치하고 전문과목별로 당직전문의를 지정하여 비상진료체계(On-Call System)을 유지하여 해당 전문의가 즉시 진료 및 수술에 임할 수 있는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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