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2일 당뇨처방 신제품으로 메트폴민 주성분인 ‘메트포민 서방정 500mg’을 출시했다.
‘메트포민 서방정’은 하루에 1번 복용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해 기존 속효성 메트폴민 제제에 비해 간편하다. 특히 소화기계 부작용을 개선시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힌 제제이다.
이미 메트폴민 제제는 미국 당뇨병학회등 당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는 약물로 약 400억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메트폴민 서방제제는 6개 제품이 나와 있으며, 향후 20여개 제품으로 확대 전망이다. 이번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에서 서방형 제제를 새로 출시하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측은 “메트포민 서방정 춣시로 α-GI계열 대표약물인 베이슨정과 SU계열 글리원 등 당뇨질환의 주요 계열의 약물을 보유하여 명실공히 당뇨치료제 전문회사로써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신계열의 약물의 연구와 더불어 TZD계열의 약물도 출시 예정으로 더욱더 경구제 당뇨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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