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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외래환자 400만명 돌파

안창욱
발행날짜: 2008-07-08 11:57:27

개원 5년만에 기록…정진엽 원장 "이제 전국병원 도약"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개원 5년 만에 외래환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지난달 17일 총 외래환자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며 “개원 후 5년이라는 단기간에 이룬 기록”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의 연평균 외래환자 수는 2003년(5월~12월) 25만7570명으로 시작해 2004년 62만6643명, 2005년 80만9221명, 2006년 89만7874명, 2007년 95만8688명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특수병상을 포함해 909병상을 갖추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의 규모를 감안할 때 외래환자 400만명 기록을 단 5년 만에 달성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은 하루 평균 외래 환자 3500여명 기록과 함께 병상가동률 90% 이상을 기록,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가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이처럼 단기간에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 서울대병원이라는 브랜드파워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원과 함께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명성을 얻고 있던 스타 의료진이 분당으로 적을 옮겨 온 것도 분당서울대병원의 조기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젊고 열정적인 조직원들은 분당병원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 주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진 평균 나이는 40대 중후반으로 비슷한 규모의 병원에 비해 연령층이 확실히 낮다.

분당병원은 노인성질환에 대한 철저한 특성화·전문화를 목표로 심장센터, 뇌신경센터, 폐센터, 관절센터 등 노인환자의 분포가 높은 진료과를 특성화센터로 분류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암센터, 척추센터, 장수의료센터 등을 추가 개원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특히 지난달 개원한 장수의료센터는 65세 이상 2가지 이상의 복합질환을 가진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류마티스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신경정신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들의 협진을 통한 통합 진료가 이뤄지고 있어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다.

분당병원은 “최신 의료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는 것도 많은 환자들이 찾는 이유”라면서 “외과 복강경 수술팀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고, 로봇수술 시스템도 국립대병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단기간에 100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개원 후 5년 만에 외래환자 400만 명 돌파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전국병원으로 도약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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