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개원의협의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가 하나의 단체로 통합,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종근(외과개원의협의회장) 원장이 선출됐다.
두 단체의 통합은 올해 초 합의됐으며, 앞으로 대한의사협회 산하 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 개원의협의회는 21일 오후 3시 30분 의협 사석홀에서 70여명의 평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평의원회를 열어 초대 회장에 김종근 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김종근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료계의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개원의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모든 역량을 동원, 강력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병원협회는 의사회와 힘을 합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자행보로 이익을 보려한다"고 비난하고 "앞으로 이러한 병협의 독자 행보를 적극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의원회는 이어 올해 ▲의약분업 실시 이후 재정 운영의 적합성 연구 ▲외국의 의료제도 연구▲개원의 활성화 대책 마련 ▲처방전 활용현황 및 조사분석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그에 따른 예산 1억200만원을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
평의원회는 또 감사에 경기도의사회 정복희, 흉부외과 김병노 평의원을 선출했으며, 부회장 및 상임이사는 신임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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