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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다른 백신보다 알러지 반응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08-09-02 09:54:57

호주 여성, 타 백신 보다 20배 높은 알러지 발생 보여

자궁 경부암 백신을 접종한 젊은 여성의 경우 다른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 비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20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1일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지에 실렸다.

호주 웨스트미드의 어린이 병원 쥴리아 브라더튼 박사는 학교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머크의 ‘가다실(Gardasil)’을 접종한 11만4천명의 십대 소녀에 대한 알러지 발생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12명이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됐으며12명 중 8명은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라더튼 박사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알러지 발생률은 10만 도스당 2.6명으로 뇌수막염 접종의 0.1명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알러지 반응이 높게 나온 것은 강화된 조사 프로그램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성에 비해 여성의 알러지 반응이 높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궁경부암 백신의 알러지반응 정도는 백신 접종을 꺼리게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 브라더튼 박사는 밝혔다. 하지만 브라더튼 박사는 젊은 여성에 대한 HPV 백신 접종 권고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에서는 가다실이 실신의 위험성을 높이며 이로 인한 부상 발생 보고가 있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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