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에 걸친 저용량 호르몬 치료로는 노인 여성의 주름지고 흘러내린 피부의 개선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지 9월호에 실렸다.
보스턴 대학의 타니아 필립스 박사는 485명이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피부 노화를 개선할 목적으로 위약, 저농도 또는 고농도 호르몬제를 투여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54세였다.
연구 시작 후 4, 12, 24, 36과 48주 경과 시점에서 대상자들의 피부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3그룹간의 현격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 박사는 앞으로의 연구는 호르몬을 피부에 국부적으로 주입하는 것에 대한 것이라며 이는 전신적인 영향 없이 피부에만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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