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보급제가 화학요법제의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1일 Cancer Research지에 실렸다.
연구팀은 비타민C로 처리된 인간 암세포에 화학요법제를 투여 시 종양 세포가 평소 보다 30-70% 더 적게 사멸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 알아냈다.
뉴욕 미모릴얼 스론-케터링 암센터의 마크 헨니 박사팀은 인간 암세포를 이식한 쥐에 화학요법제 투영 2시간 전 비타민C를 투여했다. 그 결과 종양세포가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노바티스의 항암제 ‘글리벡(Gleevec)’을 포함해 독소루비신(doxorubicin), 시스플라틴(cisplatin),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와 빈크리스틴(vincristine) 같은 가장 일반적인 5가지 화학요법에 대한 비타민C의 영향을 검토했다.
연구 결과 비타민 C가 화학요법제의 효과를 중화시키지는 않았지만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타민 C가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함으로써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파괴 작용을 막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헨니박사는 이번 연구는 사람에 대한 것은 아니라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 비타민C 보급제를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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