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푸라우의 C형 간염 치료제 실험약 보세프레비어(boceprevir)가 중증 간질환으로 기본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의 바이러스 제거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보세프레비어는 기존 치료제인 페그인터페론(peginterferon)및 리바비린(ribavirin)과 병용 투여 시 기존 치료제 단독 투여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5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보세프레비어와 기존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의 56%가 28주 동안의 치료 후 24주 동안 바이러스가 검출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는 38%만이 바이러스가 검출 되지 않았다.
보세프레비어를 투여 받은 환자들은 4주동안 기존 치료제를 투여 받은 이후 24주동안 보세프레비어와 기존치료제 2가지를 병용했다.
반면 4주동안의 기존 치료제를 투여하지 않고 28주 동안 3가지 치료제를 병용한 환자들의 경우 55%만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보세프레비어는 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수적인 효소를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피로, 빈혈, 오심과 두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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