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개원의들은 조루증 치료 단독요법으로는 배부신경절제술을, 복합치료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ERI) 계열과 배부신경절제술 병합요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남성과학회와 비뇨기과 개원의협의회는 최근 공동으로 진행한 '조루증의 국내 역학조사결과'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6월23일부터 7월19일까지 전국비뇨기과개원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회신을 보내온 200명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결과 개원의들이 주당 진료하는 조루증 환자는 3~5명 사이가 38.7%로 가장 많았고 2명 이하 36.7, 6~10명 14.6%, 11~20명 8.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루증의 치료방법과 관련해 단독치료법으로는 배부신경절제술을 시행한다는 응답자가 26.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SSRI제제 22.5%, 국소마취제도포 18%, 삼환계항우울제 8.1% 순이었다.
복합치료로는 SSRI제제와 배부신경절제술 병합요법을 시행한다는 응답이 37.1%로 가장 많았고 SSRI제제와 국소마취제도포, PDE 5억제제와 배부신경절제술 22.5%, PDE 5억제제와 국소마취제가 각각 22.5%, 14.6%, 13.5%로 나타났다.
국소도포제로는 중외신약의 비엠겔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1.6%로 가장 많았고 EMLA크림(아스트라제네카) 24.5%, 파워겔(한미약품) 22%, SS크림(태평양) 17%로 조사됐다.
경구용 약물요법으로는 화이자의 졸로푸트 등 설트랄린(Sertraline) 제제를 처방한다는 응답자가 60.6%로 가장 많았고 릴리의 푸로작 등 플루옥세틴(floxetine)계열 32.6%, GSK 팍실 등 파록세틴(paroxetine) 계열을 20.7% 순으로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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