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병·의원, 산전바우처 앞두고 산모 유인 경쟁

발행날짜: 2008-12-06 06:49:39

홈페이지, 현수막 등 광고물 등 이용 홍보전 나서

산전진료비 지원제도(산전 바우처) 시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산모들을 잡기 위한 병의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산부인과의사회의 지침 등으로 사업참여를 주저하던 의원급 기관들이 대거 산전바우처제에 동참하면서 행여 경쟁병원에 환자를 잃을까 홍보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최근 공단에 참여를 신청한 A산부인과 원장은 5일 "의사회의 움직임에 맞춰 신청을 미루고 있었다"며 "하지만 제도 시행이 알려지면서 산모들이 참여유무를 지속적으로 문의해 난감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참여신청 후 홈페이지와 현수막 등을 통해 산전 바우처 지정기관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인근 타 산부인과들도 경쟁적으로 지정기관임을 홍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산모들이 참여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회원들이 지역별로 바우처 제도 시행기관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산전 바우처제도 시행기관'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자연스레 산모들에게 병의원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쟁병원보다 신청이 늦은 병의원들은 행여 환자를 잃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결과로 건강보험공단에는 최근 무더기 참여신청이 이어지며 병의원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산부인과의사회의 참여가 결정되자 마자 하루에 수백건씩 신청이 몰리고 있다"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대다수 산부인과 병의원이 등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