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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규제풀어 의료산업 성공 기대"

장종원
발행날짜: 2004-02-05 08:13:09

전경련 강연 ··· 한국경제 업그레이드 방안 제시

노무현 대통령이 동북아경제중심지의 한 축으로서 의료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4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신춘포럼 강연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의료 관련 규제를 풀어 외국기업이 투자하는 환경을 조성해 의료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강연에서 “정부는 외국 기업이 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는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기 위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론을 만들고, 정책을 입안하고, 국무회의 결의하고 이러다 보니 1년이 결코 길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의료와 병원이 규제를 푸는데 반대가 완강하다”고 운을 뗀 뒤 “한국의 의료업을 하는 사람들이 의료산업으로 진출해 단독 혹은 세계적 병원과 손 잡고 경제자유구역에서 사업을 한 번 벌이도록 정책적 권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것이 성공하면 양질의 의료기술이 동북아에 있어 의료산업 차원에서 성공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통한 성공적 모델을 찾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경련 신춘포럼 강연에서 노 대통령은 한국 경제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구상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복지부는 올 상반기 내에 경제자유구역내의 외국인전용 의료기관과 약국의 설립, 그리고 외국면허의 허용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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