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국내 ‘황반변성’환자 3년간 급격히 증가

강성욱
발행날짜: 2004-03-23 20:34:24

주요 종합병원 내원환자 분석결과, 조기 치료 중요

주요 종합병원 내원환자를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환자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학병원, 세브란스 병원의 황반변성 환자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00년 총 353명이였던 환자가 2002년에는 총 849명이 내원 2.5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별로는 서울대학병원이 223명에서 416명으로, 세브란스병원은 130명에서 433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학병원 안과 정 흠 교수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내원하는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했다”며“황반변성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인인구의 증가, 서구식 식생활, 흡연, 자외선 등이 위험인자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실명 3대 원인 중 하나로, 서구에서는 이미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을 제치고 성인 실명 원인 1위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으로 눈 뒤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 사물을 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이 변성돼 발생하는 질환.

의료진에 따르면 습성 황반변성도 조기에 발견하면 실명을 방지할 수 있으며 황반중심에 신생혈관이 있는 환자들이 레이져 치료가 불가할 시 광역학적 치료법을 이용해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광역학적 치료법에는 노바티스의 ‘비쥬다인’을 정맥 투입해 망막이 손상되지 않을 정도의 약한 레이저를 조사, 황반 아래 맥락막 신생혈관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