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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인정평가단을 평가하자

안창욱
발행날짜: 2006-01-19 12:33:37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1주기 의대인정평가를 마치면서 재평가를 실시한 의대에 대해 완전 인정할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1주기 의대인정평가를 모두 마치고, 2003년, 2004년 조건부인정을 받은 서남의대와 2004년 조건부인정을 받은 강원의대, 제주의대, 건국의대, 고신의대 처리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들 의대 가운데 현재 건국의대는 의대인정평가 기준을 만족해 ‘인정’ 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학교육평가원 의대인정평가단은 나머지 4개 의대에 어떤 등급을 부여할지를 놓고 1주기 사업이 시범사업적 측면이 있기 때문에 모두 인정 등급을 주자는 의견과 부실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정유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지난해 서남의대를 처리할 때와 유사한 논란이 이번에 재연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왜 의학교육평가원이 의대를 제대로 평가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지울 수 없다.

의학교육평가원이 서남의대를 포함한 4개의대의 등급문제를 엄정하게 매듭짓지 않고 2기 의대인정평가에 들어간다면 평가결과를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의대를 평가할 게 아니라 의학교육평가원의 의대인정평가단을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기 전에 평가단은 원칙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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