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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약 출시후엔 찬밥

주경준
발행날짜: 2006-01-23 06:20:15
국내 신약은 애지중지하며 개발할 때까지만 해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며 환영을 받다가도 출시해 놓으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다.

선전을 거듭하는 개량신약과 달리 순수 신약은 당연히 개발된지 얼마되지 않은 만큼 임상자료가 부족할 수 밖는 태생적인 한계를 갖는 제품이다.

지속 임상을 진행해야 하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개발당시 투자했던 비용이상의 만만치 않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부부가 아이를 낳을 때 처럼 어떻게 키워나가느냐가 중요하지만 이에대한 정부의 지원책은 단단해 보이지 않는다.

신약을 개발 출시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신약을 보호하면 통상압력이 걱정된다고 임상자료가 부족하다고 아무런 지원대책이 없다보니 매출을 올리기도 임상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기도 힘든 입장" 이라고 말한다.

또다른 관계자도 당장 매출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있으며 적응증 확대 등을 위해 지속 투자하는 단계라며 내심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국내신약은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정확히 10개 제품. 이제 걸음마를 뗀 단계에서 신약강국으로 나가기 위해 개발 뿐만아니라 출시이후의 사후 관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모색이 필요하다.

블록버스터급 국내 신약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같은 적극적인 지원속에서 더욱 그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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