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는 자사의 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제 '페라미비르 주(Peramivir)'의 한국 내 임상3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크리스트社가 개발하고 일본 시오노기社에서 임상 1, 2상을 실시한 페라미비르 주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을 일으키는데 가장 중요한 특정효소를 억제해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각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하는 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제다.
이번 아시아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에서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임상시험 대상자는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오한 등 인플루엔자 감염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의 감염증상이 있고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만 20세 이상의 남녀이다.
임상에 참가한 사람은 전문 의료진의 자세한 문진, 검사와 함께 검사비, 약제, 체온계,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4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 병원 등 전국 24개 기관에서 실시하며,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콜센터(080-000-3627~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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