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체의 GMP 도입 활성화를 위해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등 14개 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6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건기식 GMP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업소와의 업무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GMP 적용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
선정된 업소는 각 업소의 준비상황에 따라 현장지도 기술지원, 업소규모와 종사자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도를 받게 된다.
진흥원 정명섭 식의약산업단장은 "GMP 전문가들의 정확한 실태진단과 업소의 GMP 지정 준비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 절감 및 기간단축, 종사자 교육훈력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및 위생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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