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씨젠, 영국 판독스사와 비독점 라이센스 체결

이창진
발행날짜: 2009-04-01 10:28:09

DPO 기술에 바이오칩 접목, "분자진단시장 선점 기회"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주)씨젠(대표 천종윤)은 1일 영국 진단시약•장비제조 전문기업인 란독스사와 씨젠의 DPO(Dual Priming Oligonucleotide) 기술에 대한 비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씨젠의 DPO 기술은 란독스의 Biochip 기술과 접목돼 호흡기 질환과 성감염증 질환 등 두 개의 질병군에 제한된 다수의 병원체를 바이오 칩 분석장비를 통해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진단 검사 패널을 구축하게 됐다.

기존 바이오 칩들은 부정확한 증폭으로 인한 검사 결과의 오류가 많고, 재현성이 낮아 보편적인 사용에 제약이 있었다.

씨젠의 DPO기술은 바이오 칩의 취약점인 부정확한 유전자 증폭 현상을 해결하고 재현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바이오칩을 이용한 분자진단이 본격화 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는 평가이다.

천종윤 대표는 "란독스는 자체 개발한 자동화 바이오칩 검사시스템으로 동시 다중 대량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세계 분자진단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DPO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제2, 제3의 새로운 기술이전의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유럽과 북미시장 진단시약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젠은 양사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기술이전료와 로열티 등의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호흡기 질환과 성감염증 진단분야에 대해 란독스가 보유한 바이오칩에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비독점 기술이전했으며 로열티를 제외한 기술이전료만 수 백 만불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