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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집행부 상근부회장에 신원형씨 내정

이창진
발행날짜: 2009-04-16 06:49:27

총무이사 송우철, 대변인 좌훈정, 사무총장 최종현 발탁

경만호 당선자의 수족역할을 담당할 상근부회장과 대변인 등 핵심 상임진의 인선이 잠정 확정됐다.

15일 경만호 당선자측에 따르면, 제36대 의협 집행부 상근부회장엔 신원형 전 서울시의사회 공보이사, 대변인에는 좌훈정 전 의협 보험이사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총무이사에는 송우철 전 경만호 선거캠프 대변인, 사무총장에는 최종현 전 서울시의사회 사무총장겸 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무총장이 발탁됐다.

의협의 안살림을 책임질 신원형 상근부회장 내정자(사진, 55, 신원형정형외과)는 가톨릭의대(79년졸)를 나와 현재 가톨릭의대동문회 총무부회장, 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수석부회장, 대개협 법제이사 등을 맡고 있다.

신원형 내정자는 경만호 당선자의 동문 및 의국 후배로 경 당선자가 2006년 서울시의사회장 시절 공보이사로 발탁돼 함께 손발을 맞췄으며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서도 가톨릭 동문회 결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 당선자의 ‘입’으로 불릴 좌훈정 공보이사 겸 대변인 내정자(사진, 42, 중앙성심의원)는 고려의대(95년졸)를 나와 서울시의사회 홍보이사와 의협 보험이사 등 중앙단체에서 다양한 회무경험을 쌓았다.

좌훈정 내정자는 경만호 당선자와 인연으로 30대에 동대문구의사회 보험이사로 첫 발을 디딘 후 서울시 상임이사 시절 의료법에 반대한 할복시도와 의료제도 관련 1인 시위 등 소신과 열정이 강한 인물로 알려졌다.

의협의 자물쇠 역할을 담당할 송우철 총무이사 내정자(사진, 46, 흉부외과전문의)는 한림의대(88년졸)를 나와 전공의 시절부터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의협 정보통신망 개설에 관여해 주목을 받아왔다.

송 내정자는 경만호 당선자의 후보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의협 게시판 ‘플라자’에서 맹활약을 보여 회장 당선에 기여했으며 현재 준비위 대변인을 맡는 등 경 당선자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는 평가이다.

경만호 당선자의 집사로 불리는 최종현 사무총장 내정자(사진, 45)는 숭실대 경영학과를 나와 복지부에서 16년간 근무 후 2006년 경 당선자의 서울시의사회장 시절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비의사로서 충신 역할을 담당해왔다.

최 내정자는 경만호 당선자의 2007년 제35대 보궐선거와 2009년 제36대 선거 출마시 최측근 참모 역할을 자임하며 낙선과 당선이라는 비애와 영광을 동시에 맛본 경 당선자의 그림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앞서 신원형 상근부회장 내정자는 메디칼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오랜 고심 끝에 제의를 수락했다”면서 “경만호 당선자의 당선에 일익을 담당했다면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주위의 권고에 용단을 내렸다”고 예비 상근부회장으로서의 소감을 피력했다.

경만호 당선자의 ‘핵심 4인방’으로 불리는 상급부회장과 대변인, 총무이사, 사무총장 등은 업무특성상 의협 상근직에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외 상임이사진은 일부 결정되기도 했으나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져 오는 26일 열릴 정기대의원총회 직후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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