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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제 공급 부족… 품귀현상 이어져

강성욱
발행날짜: 2004-04-30 12:16:24

일본서 공급량 제한…일부 개원가 “하고 싶어도 약이 없어…”

최근 개원가에 기하급수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태반주사제요법의 열풍이 제약사의 물량제한으로 품귀현상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개원가에 따르면 급증하고 있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수월치 않으며 이 때문에 태반주사제를 도입하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 도입을 하지 못하는 클리닉이 있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서 수입되는 M제제의 경우 한달에 총 6만바이알을 생산, 국내에는 3만바이알만에 제한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한정된 양을 각 도매상들로 흩어져 유통되고 있지만 개원가에서 제제구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쳇말로 현금을 들고와도 제한된 물량하에서 구하기는 어렵고 상황이 이렇다보니 태반주사제 시술을 도입하고 싶어도 제제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A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한 전문의는 “현재 관심을 가진 의사들이 태반주사제를 활성화시키려 하고 있지만 제약회사에서의 공급물량이 워낙 제한돼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대해 수입사측에 질의한 결과, 현재 한국에서의 태반주사제 붐이 단기간일수 있으므로 지금의 수요증폭에 발맞춰 제조설비를 확충시키기는 어렵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즉 태반주사제 붐이 언제 꺼질지 모르는 상황이여서 자칫 라인증설에 투자를 했다가 붐이 사라지면 그만큼 위험부담이 생긴다는 것.

다른 B 제약업체 관계자는 “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M사의 물량제한이 태반주사제의 희소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말도 있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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