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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들 통합진료 열풍…서울성모도 가세

발행날짜: 2009-04-27 06:47:01

매주 수요일 의료진 전체회의…환자도 치료방법 논의

"다학제적 협동진료가 맞춤치료의 답이다"

최근 일부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통합진료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성모병원도 다학제적 맞춤치료를 목표로 협진시스템을 가동해 병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의료원의 간판인 BMT센터부터 협동진료를 시작해 치료성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BMT센터(소장 민우성)에 다학제적 협동진료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협동진료에는 혈액암의 대가인 조석구 교수를 비롯, 병리과 김창석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최병옥 교수, 영상의학과 정승은 교수 등 의료진을 비롯, 림프종 전문 이정연 간호사 등 보조인력이 참여한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협진 회의를 열어 림프종 환자들의 진단부터 치료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치료 후 경과관찰까지 함께 모여 진행하며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치료방법을 결정할때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직접 협진회의에 참석시켜 의료진들이 직접 치료방법에 따른 장점과 제한점 등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어 환자들의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BMT센터 조석구 교수는 "림프종의 경우 세부유형에 따라 예후와 치료방법이 다르다는 점에서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그러한 면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진을 진행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T센터는 림프종 협동진료를 통해 향후 협진진료의 발전방향과 새로운 치료전략을 개발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말하자면 림프종 협진팀이 향후 가톨릭암병원의 협진진료의 선봉대 역할을 하고 있는 셈.

전후근 가톨릭 암병원장은 "진정한 다학제협진을 위해 질환별 진료원칙을 세우고 협진회의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조절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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