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SI) 확산과 관련해 국내 에도 의심환자가 1명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의사회가 예방대책에 나섰다.
부산시의사회는 21일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돼지인플루엔자 의심환자로 보인다는 통보를 받고 29일 밤 의사회관에 모여 돼지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부산시의사회는 발열 및 독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최근 해외 여행여부 등을 1차 확인하고 돼지인플루엔자로 의심 가능할 경우 즉각 정부나 부산시 보건당국에 통보하는 등 질병 스크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일단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 발열이나 감기환자들이 주로 찾는 병·의원들을 상대로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스크린 활동은 물론 내원환자들에게 감기예방책을 당부했다.
부산시의사회가 제시한 감기 예방책은 ▲다량의 물 섭취 및 술과 담배 줄이기 ▲외출 시 손으로 코와 입 만지지 ▲마스크 착용하기 ▲무조건 휴식을 취하고 반드시 인근 병·의원을 방문해 전문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부산시의사회 관계자는 "돼지인플루엔자는 조류, 사람, 돼지(동물) 인플루엔자의 변종 바이러스가 원인균이며, 전염경로는 공기를 통한 호흡기로 전파되는 등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타미플루나 리렌자 등 치료약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너무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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