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직원들이 사무처 직제개편으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집행부 교체시 동반되는 사무처 개편은 예상된 일이나 경만호 집행부의 이번 인사는 어느 때보다 대대적인 변화라는 평가이다.
의협 내부에서는 국장들의 대폭적인 물갈이와 더불어 팀제 도입 그리고 직원들의 부서재배치 및 공간이동 등으로 조직의 숨가쁜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의료정책국과 의사국이다.
의협 사무처의 핵심부서로 평가된 의료정책국이 업무영역과 직원 축소로 슬림화된 반면, 새롭게 신설된 의사국은 대국회 및 의무와 법무영역 등 전방위적인 업무영역을 관장하는 실질적인 최대 부서로 확장됐다.
홍보국의 경우, 사회활동을 제외한 대언론 업무에 치중하는 업무 집중화를 표방하며 직원 대부분을 새롭게 구성했다.
경만호 집행부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조직개편에 적극 반영했다며 인사배경을 설명하고 있으나 새로운 부서에 적응해야 하는 간부진과 평직원의 들뜬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상임이사진도 업무파악을 위해 의협을 수시로 방문하는 가운데 사무처의 이번 조직개편은 출범 초기 동반되는 산고임은 확실하나 건강한 옥동자로 이어질지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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