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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12일 불법의료대책위원회 본격 가동

발행날짜: 2009-06-10 16:56:13

전국시도지부 협력체계 구축…대국민 홍보에 주력

한의사협회 불법의료대책위원회가 오는 12일 전국시도지부 불법의료대책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불법의료대책위는 향후 전국시도지부 불법의료대책위원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의료행위의 형태를 분석, 이를 바탕으로 대국민 홍보작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한의협은 불법의료행위를 찾아내 관계기관에 신고함으로써 불법 무면허자들이 법적 심판을 받도록 함으로써 불법의료행위의 근원을 뿌리 채 뽑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전국시도지부불법의료대책위원회와는 정보 공유 및 전문가 패널 위촉을 통해 사업목적에 맞는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시도지부 위원 및 사무국장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대해 최방섭 위원장은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한의사들의 역할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의료행위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모든 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전국시도지부불법의료대책위원회는 오는 12일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총 16인(각 시도지부 추천 1인)으로 출범식을 갖고 불법의료행위 위험성 홍보방안 및 행태분석, 정보공유 및 전문가 패널위촉 등을 논의하는 대책회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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