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제약사업본부가 선두 제약사로서의 시장지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홍창 소재바이오 총괄 부사장을 7월 1일부로 제약사업본부장으로 겸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김홍창 총괄부사장은 1981년 삼성(제일제당)에 입사하여 제일제당 기획 관리분야를 비롯해 CJ제약사업본부, 제일선물, CJ홈쇼핑(현 CJ오쇼핑), CJ투자증권 등 다양한 사업을 경험했다.
특히 2003년 말에 제약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하여 5개월여 근무하면서 한일약품 인수를 성사시킴으로써 제약사업본부가 국내 선두제약사로 도약하게 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또 CJ투자증권 정상화를 위해 금융에 투입되어 획기적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한 뒤 매각을 성사시키고 2008년 10월에 다시 CJ제일제당으로 복귀하여 소재(설탕, 밀가루, 대두가공사업)와 Bio사업을 총괄하고 있던 중 이번에 다시 제약 사업본부장까지 겸하게 됨으로써 CJ그룹의 4대 핵심 사업군인 생명공학 부문을 모두 총괄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업방향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확대와 더불어 M&A등 사업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창 총괄부사장은 경남 남해 출생(1954년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바둑, 골프, 당구 등 취미 생활에서도 아마추어 정상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고 소통하여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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