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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잡아당기는 발모벽 환자, 영양보급제로 개선

윤현세
발행날짜: 2009-07-07 09:44:59

N-아세틸시스테인 투여시, 대상자 56%에서 유효해

N-아세틸시스테인 보급제 복용이 강박적으로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는 발모벽(trichotillomania)이 있는 사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6일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지에 실렸다.

발모벽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200명 중에 1-7명 정도로 다양하다. 그러나 이런 강박적인 행동으로 인해 탈모를 유발하거나 이런 행동을 억제해야 한다는 걱정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발모벽 환자들에게는 항우울제 및 다른 약물은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네소타 의과대학의 존 그랜트 연구원은 발모벽이 있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연구를 진행했다.

초기에는 매일 천2백 밀리그램의 N-아세틸시스테인을 복용하게 했고 개선이 없는 경우 6주 이후 용량을 2배로 높였다.

그 결과 N-아세틸시스테인을 복용한 대상자의 56%는 현격한 개선 증상을 보였다. 이는 위약 투여자의 16%에 비해 현격히 높은 것이다.

연구팀은 N-아세틸시스테인이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glutamate)의 공급을 올려 발모벽 환자에 유익성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했다.

참가자 중 부작용을 나타낸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치료에 효과를 보이지 못한 44%의 대상자의 경우 다른 약물 및 상담 치료가 필요하다고 그랜트 연구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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