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시아치매학술대회(조직위원장 서국희 교수)가 오는 10월 11~13일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아시아치매학술대회는 매년 아시아의 여러 도시를 옮겨가며 개최되고 있는데, 2007년 인도 남동부의 첸나이에서 처음 열렸고, 2008년에는 대만의 까오슝에서 개최된 바 있다.
그동안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스리랑카 등 아시아 13 개국 치매 관련 학자나 전문가들이 참여해 왔다.
올해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구미 국가의 석학 5 명, 아시아에서는 21명의 학자들을 초청해 보다 폭넓은 최신의 지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ASAD2009에는 해외에서 150명, 국내에서 35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에서는 오래 전부터 알쯔하이머병학회 등의 치매 관련 학회들이 창립돼 치매 관련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활발하게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ASAD 창립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의 치매 분야의 전문가, 관련 업체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학회 참가희망자는 ASAD 2009 홈페이지(www.asad2009.org)에서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문의: 02-2639-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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