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의사국시 실기시험 준비 미흡…탈락 속출 예고

안창욱
발행날짜: 2009-08-12 12:32:16

연세의대 조사결과 대학별 30~90% 편차 "당락 변수"

9월부터 의사국가시험의 1차 관문인 임상술기시험이 처음으로 시작되지만 일부 의대의 경우 준비가 미진해 탈락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의대 BK 의과학사업단(김상현)과 의학교육학과(양은배, 전우택), 생리학교실(안덕선), 소아과학교실(유철주)은 최근 ‘한국 의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의 임상실습 교육과정 운영 현황’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국 41개 의대, 의전원의 임상실습 교육 총괄 담당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의사국시 임상술기 대비 준비가 의대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드러냈다.

설문에 응한 39개 의대, 의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상술기시험 대비 실습교육 준비도가 50% 미만이 5곳(12.8%), 50~70% 미만이 8곳(20.5%), 70~90% 미만이 22곳(56.4%), 90% 이상이 4곳(10.3%)으로 조사됐다.

또한 40개 의대, 의전원 가운데 국시원이 발표한 임상술기시험 장비 및 물품 준비 비율 50~70% 미만이 4곳(10%), 70~90% 미만이 10곳(25%)이었다.

임상술기시험 장비와 물품을 90% 이상 구비한 의대는 26곳(65%)에 불과했으며, 이중 모두 100% 구비했다는 응답은 4곳에 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실습교육 준비도가 70~90% 미만이라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고, 전체 평균이 67.3%였으며, 국시원에서 발표한 장비 및 물품 준비도는 평균 85.3%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의사국시 임상술기시험을 위한 대학별 준비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향후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