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제약이 정우신약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GP그룹(대표이사 이태명)은 정우P&F(구 정우제약)를 합병, 지난 25일 아산 공장에서 창업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명 대표를 비롯해 김상옥 주 루첸리 사장, 김충근 미주제강 대표 등 주주와 공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태명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정우신약을 원점에서 재창업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출발해 조속한 시일내에 정상화시켜 한방의약품은 물론 전문의약품을 구비한 토털 헬스케어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회사쪽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올 하반기 매출목표 5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우제약은 파이네신, 아웃콜, 생장환 등 30여개의 OTC 품목을 생산하고 이슨 한방의약품 전문 메이커다.
한편 GP그룹 정우신약 사장에 신창수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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