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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의사 따져보니…광주, 의료서비스 1위

고신정
발행날짜: 2009-10-15 09:12:28

원희목 의원 "의료자원 쏠림현상 국민의료비 상승 초래"

[메디칼타임즈=] 대도시와 농어촌 및 지방도시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원희목 의원은 복지부 국감자료 등을 바탕으로 인구대비 병상수 및 전문의 수를 기준으로 해 16개 시도별 의료서비스 순위를 분석한 결과 광주광역시가 1위, 충남이 꼴찌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광주는 인구대비 병상수와 전문의 숫자 각각에서 3위에 랭크되어 이 둘을 합산 분석한 점수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충남은 병상수에서 11위, 전문의 수에서 16위로 나타나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 광주에 이어서는 대전과 부산이 상위 2, 3위에 랭크돼 1,2,3위 모두 대도시가 차지했고, 최하위 순위에서는 울산(15위), 경기·충북(공동 13위)이 뒤를 이었다.

인구대비 병상수, 수도권이 하위권 속해

각각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인구 대비 병상 수에 있어서는 전남이 인구 1만 명 당 119.2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어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전남에 이어서는 경남이 2위(113.6개)로 농어촌 및 중소도시지역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반면 서울(15위)·경기(14위) 등 수도권 지역이 하위권에 랭크됐다.

원희목 의원측은 "농어촌 및 중소도시지역의 경우 인구는 감소 또는 정체 상태에 있는데 반해 병상 수는 증가하면서 나타난 것이고, 수도권은 절대 병상수에서는 많지만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어서 인구 대비 병상 수는 낮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 수 상위권 모두 대도시…최하위권은 모두 농촌

인구 대비 전문의 숫자에 있어서는 서울이 인구 1만 명 당 전문의가 15.8명 있어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대전(14.3명), 광주(14.1명)가 뒤를 이었다.

인구 대비 전문의 수가 가장 적은 시도는 충남(16위 9.4명), 경북(15위 9.5명), 충북(14위 9.7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은 서울 대전 광주로 모두 대도시가 차지했고, 최하위권 하위는 충남 경북 충북으로 모두 농촌 지역으로 나타난 것.

원 의원은 "전문적 치료에서 농촌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 차별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자원 대도시 쏠림, 국민의료비 상승을 초래"

이번 통계와 관련 원희목 의원은 "의료자원의 대도시 쏠림은 환자의 동반 쏠림을 초래한다"면서 "이런 현상은 농촌 지역의 의료서비스 불평등 이외에도 전체적인 국민의료비의 상승을 불러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복지부가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라 병상의 수급을 조절하고 있고 교과부와 공동으로 의료인력의 수급을 조정하고 있으나 의료서비스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보다 면밀하고 체계적인 수급 조절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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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2007.12.28 23:57:02

    물론 의사들 업무도 장난 아니겠지...
    시대가 바뀌었어..
    요즘 왠만한 약국들...
    과거처럼 병원안에 십여종 갖춰놓고 약지어주던 그런 간단한 약국들이 아니라네..

    의료보험 되면서 의사들 원하는대로 실컷 이약 저약 처방 가능해 졌잖아?
    주변 개인병원 3-4개만 되도 작게는 500백여종 천여종 되는 약국들이 태반이라구..
    물론 성분별로 나누면 몇가지 안되겠지만 말야....

    약사 업무라는게 의사들이 생각하듯 처방전대로 약이나 집어주는 일로 끝나는게 아니야..
    복약지도??자신이 먹는약 의사가 처방할때 한마디도 못물어 보던 환자들 약국오면 한도끝도 없이 물어보는일 많다네..

    그것뿐인가?
    전문약 수백종에 일반약 수백종 도합 천여종되는 약품들 관리...약사들이 해야 한다네..
    뭘 관리 하냐구? 약품 구매부터 보관 판매 반품 폐기....혹시 아나??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성 식품같은 제품 단 한개라도 같은 약장에 섞여 있다가 걸리면 영업정지 라네....자주 안나가는약 약장 속 손 안닿는 곳에 있다가 유통기한 하루라도 넘기다 약사감시 걸리면 이또한 영업정지 몇일이라네...

    의사들 흔히 쓰는 바리움 메로드 같은 향정들...실수로 한알이라도 부족하면 바로 마약사범이라네....몇십종 되는 약들 나갈때마다 장부 작성해야 하고...재고 맞춰야 하는게 보통인줄 아나?

    조제료 5천원? 이돈이 약이나 집어주고 끝날 돈이라면 많은 돈이겠지만... 약 사들이고 관리하고 폐기 반품 해가면서 3일분 5일분 7일분 조제하기까지....그러면서 5천원 받는거 그렇게 큰돈 아니라 생각하네....하지만 약사들은 조제료 5천원 작다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내년 조제료 안깎이는것 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지만 의사들은 그저 상대방 직종이나 무시해가며 온갖 불평불만이나 쏟아 내고 있다고 생각해..

    아마 평균 수입으로 따지자면 아직까진 의사들 평균 수입이 약사들 평균수입 세배정도 되잖아...안그래??

    그러니 자신의 현실에 최대한 감사하며 살자구..

  • ㅎㅎ 2007.12.28 00:29:25

    시니컬하기는...
    8번글에 감사하는 사람은 또 무언가... 에혀..똥인지 된장인지는 알아야 될거아녀.

  • 10번님아 2007.12.27 15:02:25

    10번님아 순서가 다르죠
    8번같은 님이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10번님아

    환자의 알권리가 중요할까요? 진료가 중요할까요?

    약을 먹는 방법이 중요할까요? 정확한 조제가 중요할까요?

    어느게 먼저가 아니라 전부 중요한거 아닐까요?

  • 6번아 2007.12.27 13:19:50

    6번님 보시오
    의사가 할일은 진료고
    약사가 할일은 복약지도 아니오?
    후유증은 알려주긴 해야되지만 의사의 첫번째 일은 아니지. 사실 몰라도 달라질건 없고
    하지만 약 언제먹고 어떻게 먹어야되는지 알려주는건 약국의 첫번째 일 아닌가?

    예시가 틀린건 님인것 같네요.

    약사가 복약지도가 no.1이 아니면 도대체 뭔데?

    복약지도 하라고 돈주잖아.

  • 8번님 2007.12.27 13:13:08

    당신같은 분이 많아지길...
    병원가서 그렇게 자세한 얘기들어본적이 없는데...화성사시나...서둘러 내보내기 바쁘니 물어보기도 그렇고 물어봐도 어물쩡한 대답만 들을뿐.

  • 6번님 2007.12.27 11:52:31

    요즘 어떤 환자가 그냥 간단 말인가요?
    감기환자도 이학적 검사 사진도 다 설명해주고 합병증에 예후에 생활지도까지 하고 처방전 내면서 복용법 주의사항까지 다 해주는 의사들이 태반인데....
    사실 약사 복약지도 안해도 됩니다 아니 안했으면 합니다 그냥 공돈 드세요 괜히 환자 헷갈리게 하지 말고요 그리고 다른약으로 바꾸지 마세요 바꾸려면 전화라도 한통 해주던가요 환자 F/U에서 치료효과 판정할려면 환자가 딴약먹고 있어서 황당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냥 처방전대로 약이라도 제대로 전해주시면 정말 약사님들의 고마움은 이루 말할수 없죠

  • 우매인 2007.12.27 09:16:40

    남에 일은 쉬워 보이고 지가하는 일은 어렵고 힘들고...
    내 방귀는 달고 남의 것은 독가스고 ...

  • 4번님아 2007.12.27 09:14:32

    4번님아 비유가 틀렸네요
    의사가 업무가 많아서 진료를 못하겠다는 표현이 아니라

    업무가 많아서 환자가 알권리인 휴유증이라던지

    병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물어봐도 말을 안해주는것과 동일한거죠

    왜그렇게 안가르쳐 줄려고 노력들 하시는지

    "선생님 여기가 아파요"라고 하면 "약먹고 다음에 오세요"라는 답변뿐이니

    이건 왜 이래요. 이러면 주사 맞고 약드세요

    이거 잘못되는거 아니죠. 그렇게 의심이 많으면 진료하기 힘듭니다

    이런거와 같은겁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 ... 2007.12.27 02:14:28

    과도한 업무라...
    배가 불렀구만 약포장 하는데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냐???

  • 해본의 2007.12.26 22:32:22

    ㅋㅋㅋ 거참...
    의사들 10명중 6명이 업무가 많아 진료에 한계를 느낀다라고 발표하면 어케될까?

    약사들이 해야되는 주 업무가 복약지도 아닌가?
    집어주는 업무가 너무 많아 주된 일인 복약지도가 힘들다고 한다면 이건 마치 의사들이 업무가 너무 많아 진료를 못하겠다고 하는것이랑 다른바가 무언가?

    본분을 망각한 주장이 아닐수 없다...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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