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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표적 항암제 미국에 특허 출원

박진규
발행날짜: 2009-11-03 10:38:00

췌장암 등 유발 단백질 활성물질 발굴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오스코텍 보스톤 연구소는 최근 생존률이 매우 낮은 암인 췌장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활성을 강력히 억제하는 물질을 발굴, 지난 30일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발굴된 물질은 특히 췌장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특정 카이네이즈를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오스코텍 보스톤 연구소 고종성 부사장은 "이번 미국특허에 포함하는 화합물 구조는 매우 독특하고 합성이 용이하여 향후 새로운 암 표적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발굴된 억제제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미국암연구소 및 암연구 특화 대학에 물질을 보내어 여러 형태의 암세포에 대해 평가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암연구소 (National Cancer Institute of US)는 항암제 개발의 촉진을 위하여 항암효과를 보이는 독특한 물질에 대한 항암 평가 및 연구개발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근 사장은 "오스코텍은 신약개발에 경험이 많은 전문인력이 풍부하고, 암젠, 노바티스, 화이자, 머크 등 굴지의 바이오텍 기업연구소가 몰려있는 캠브리지에 연구소의 설립이 향 후 글로벌 바이오텍회사로의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2010년 후보물질을 발굴한 후 2012년 말까지 해외 임상1상 시험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항암제 시장규모는 2012년 7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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