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와우 의료기기 코클리어 코리아(대표 김춘규)가 9일 서초동에서 역삼동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코클리어 코리아’는 호주에 ‘코클리어(Cochlear Limited)’ 본사를 두고 있는 청각 임플란트 시장 세계 1위 기업으로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8만명의 사용자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코클리어’는 2005년 5월 인공와우 이식술에 대한 보험급여 혜택이 시작되면서 국내 인공와우 이식율이 높아짐에 따라 2008년 4월 ‘코클리어 코리아’ 현지 법인을 개설한 바 있다.
이어 ‘코클리어 코리아’는 인공와우 및 골전도 임플란트의 글로벌 리더로서 한국 내 3700여명의 사용자를 위한 수리 및 고객서비스 등의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역삼동 청원빌딩 1층으로 확장 이전을 추진했다.
코클리어 코리아 측은 "1월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으로 3월 ‘골전도 임플란트 바하(BAHA) BP100’ 출시, 연내 차세대 인공와우 어음처리기 ‘뉴클리어스 5(Nucleus 5)’ 출시 등 올 한해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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