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 의료수익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수행한 '2009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수익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69.1%로 70% 문턱까지 다가왔다.
이는 지난 2007년 65.7%, 2008년 67.4%에 비해 1.7% 증가한 셈.
병원별로는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율이 50% 이하인 병원은 1개소(47.3%)인 반면 70%를 초과하는 병원은 16개소였다.
특히 의료수익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99.2%를 차지하는 병원도 있었다. 2007년에는 90.8%, 2008년에는 88.5%가 최고였다.
이와 별도로 공공병원의 전문의 1인당 의료수익은 증가추세에 있다가 지난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문의 1인당 의료수익은 6억6600만원으로, 2007년 6억3400만원, 2008년 7억1500만원 대비 4900만원이 감소했다.
전문의 1인당 의료수익이 8억원이상인 병원은 8개소인 반면 7억원미만인 병원은 26개소이다. 최고는 10억3500만원, 최하는 3억65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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