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NH농협, 서울대병원에 농촌의료지원기금 전달

안창욱
발행날짜: 2010-02-03 21:08:01

농촌 순회 무료진료 위해 10억원 지원…올해 12회 봉사활동

NH농협(은행장 김태영)과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3일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전달식’을 갖고 2010년도 농촌순회무료진료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NH농협은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으로 10억을 지원한다. 이로써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지원액은 총 45억원이다.

전달식에는 성상철 원장, 오병희 부원장, 김종성 어린이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김태영 은행장 등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서울대병원 진료과의 우수한 의료진 30여명과 NH농협에서 지원한 최첨단 진료차량을 투입해 의료혜택 소외 농촌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진료는 의료봉사단이 2박 3일 동안 현지에 상주하며 금년도에 연 12회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무료진료대상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외국인여성농업인과 그 가정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이 서울대병원에 기증한 8억원 상당의 순회진료버스는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레이 등 각종 검사장비, 외과 수술장비,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진료장비, 약 조제 장비 등 첨단 의료장비와 다양한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김태영 NH농협은행장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 지난 1966년 이래 농촌지역의 보건의료 복지증진을 위해 약 5백여억원을 투입해 350여만명에게 양ㆍ한방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NH농협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료 혜택이 소외된 전국 농촌지역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 28회의 농어촌의료봉사를 실시해 연인원기준으로 의료진 757명이 투입되어 4만1786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