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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임상교수, 외래 부담 줄이고 연구비 지원"

안창욱
발행날짜: 2010-02-16 12:12:45

아주의대, 국내 첫 트랙 다변화 시도…"세계적 경쟁력 확보"

[메디칼타임즈=] 아주대 의대(학장 임인경)가 임상교수의 트랙을 다변화해 연구 중심 교수제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주목된다.

임인경 학장
연구 중심 교수에 대해서는 진료시간을 줄여주고, 연구비를 집중 지원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게 아주의대의 전략이다.

아주대 의대 임인경 학장은 16일 “의대 임상교수들은 진료 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 연구를 겸하다보니 좋은 연구논문을 발표하는데 시간과 능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환기시켰다.

이어 임 학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상교수 트랙을 다변화해 연구 중심 교수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통해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주대 의대는 조만간 연구 중심 교수 시행계획을 확정해 임상교수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아주대 의대가 현재 검토중인 연구 중심 교수 조건은 최근 3년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의 임팩트 팩트(IF) 합산 점수다.

아주대 의대는 연구 중심 교수로 선정되면 파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연구 중심 교수에 대해서는 외래 및 입원 진료, 수술을 줄여주는 대신 연간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의대는 진료가 줄어드는만큼 진료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다만 의대는 3년후 재평가를 통해 연구 중심 교수로 재선정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아주대 의대는 올해 시행 첫해 5명 안팍의 임상교수들이 연구 중심 교수로 선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해심(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학교실) 교수도 그 중 한 명이다.

박 교수는 2009년 한해 SCI급 학술지에 27편의 논문, MEDLINE에 3편, SCIE에 3편, 학진에 7편에 논문을 발표해 논문 환산점수가 10.31점에 달한다.

논문 환산점수는 책임저자일 경우 2/n+1, 공동저자는 1/n+1로 산출한 것이다.

박 교수는 “임상교수들은 진료량이 많으면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따라서 연구 중심 교수제도가 시행되면 연구환경이 마련되고, 중개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주대 의대는 전임교수의 SCI 논문이 지난 2007년 93.29편, 2008년 72.8편이며, 1인당 SCI 논문편수가 0.5편으로 전국 41개 의대 중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대 전임교수 1인당 연구비 수주 실적에서도 2008년도 기준 4897만원으로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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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상실 2010.02.17 22:55:52

    아랫분, 너나 잘하세요
    아래 어이없는 글이 있어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박해심 교수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훌륭하신 분이고, 대단하신 분입니다. 모든 논문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시는 분이고, 본인이 참여하는 연구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당신 같은 사람한테 비난받을 분이 아닙니다.

  • 음..... 2010.02.16 23:53:43

    박해심교수가 누군겨??
    방금 pubmed에서 검색해봤는데, 2009년도 논문이 11개, 2008년도 논문이 그정도되는거 같던데. 27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마 국제 학회에 발표한거까지 합산해서 그런건가?? 아뭇튼 요새 어떤 세상인데 ... 검색해보면 바로 나옵니다. 제대로 해주세요. 그리고 논문 보니까. 1저자 논문은 하나뿐이던데. if 0.5짜리 학회지에 리뷰논문 하나 쓴거 뿐이던데.. 나머지는 다 공저자 또는 교신저자..본인 스스로 연구한거는 하나도 없고.여기저기 이름 끼워넣기 한거.그리고 논문 내용을 보니까 중점적으로 연구하는건 없고,온갖분야에 다 걸쳐서 있던데. 알러지, 역학, 기생충, 신경학,면역학, 분자역학. 분자생물학, 직업병학, 기타 등등. 다양합니다. 주위 사람 많이 힘들게하셨던 흔적을 보는거 같습니다. 제발 이렇게 연구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국제 학회나 학회지에서도 한국에서 이름만 올라가는 연구자. nonfunction 연구자 가려내려고 구체적인 기여도까지 기술하게 하는것이 뭐때문인지 아시죠? 연구 업적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도덕성이 더 중요한것이란 것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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